거제소식

조선업계, 수주량,인도량 중국 제쳤다.

김호일의 블로그 2011. 5. 8. 13:44

조선업계, 수주량,인도량 중국 제쳤다.
4월 전세계 선박수주량 64% 독식
2011년 05월 08일 (일) 10:39:36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한국 조선업계가 고부가가치선 수주행진에 힘입어 중국과의 수주량 격차를 벌리며 지난달 수주량과 인도량 모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6일 업계 및 클락슨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의 4월 수주량은 146만3425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전 세계 수주량인 228만6157CGT의 64%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이 기록한 70만8956CGT(31%)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척수 기준으로는 각각 40척, 42척으로 비슷했으나, 대형 컨테이너선박, LNG선박 등 고부가가치선 위주로 수주한 한국의 수주 금액규모(53억2800만달러)는 중국(12억9500만달러)을 4배 이상 앞섰다.
 
올해 누적 수주량에서도 한국은 전체의 55%를 차지하며 32%에 그친 중국을 따돌렸다. 올 들어 4월까지 한국의 누적 수주량은 490만6495CGT며 수주규모는 193억8400만달러 상당이다. 중국은 281만4465CGT, 51억8500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이 그동안 강세를 나타내온 벌크선 등 중소형급 일반 화물선의 수주가 공급과잉 우려로 급감한 반면, 한국이 우위에 있는 LNG선박, 해양플랜트 등의 호조는 이어지고 있어 국내 조선업계의 1위 행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은 수주잔량에서도 중국과의 격차를 줄였다. 5월 초 현재 한국의 수주잔량 점유율은 32.3%로 1월 대비 1% 늘었고, 중국은 동일한 수준인 38.4%를 기록했다. 양국 간 수주잔량 격차는 1월 1012만3912CGT에서 5월 초 815만5247CGT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