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원형복원 거북선, 17일 지세포 도착

김호일의 블로그 2011. 6. 17. 10:57

원형복원 거북선, 17일 지세포 도착
조선해양문화관 앞 해상에 전시…8월 일반 공개 예정
2011년 06월 17일 (금) 10:14:56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 지세포 조선해양문화관 앞 해상에 전시될 원형복원 거북선. 8월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거제시는 이순신프로젝트사업인 ‘1952년 거북선 등 군선원형복원사업’에 따라 완공된 거북선이 17일 지세포 조선해양문화관에 앞 해상에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 대행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국비 5억원 등 총40억원을 들여 거제에 전시할  거북선 1척과 통영에 전시할 판옥선 1척이 충남 서천 금강중공업에서 건조, 복원됐다.

거제시 지세포 조선해양문화관 앞 해상에 전시될 거북선은 3층 구조로 길이 25.6m, 폭 8.67m, 높이 6.06m이며 경북 울진과 영양 등지에서 주로 자라는 금강송이 사용됐다.

상징적인 의미에서 거북선이 여러 차례 복원되긴 했지만 정확한 고증을 거쳐 3층 구조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영에 전시될 거북선과 같은 3층 구조인 판옥선은 길이 41.80m, 폭 12.03m, 높이 9.51m로 거북선보다 훨씬 크다. 특히 거북선이 구조와 관계없이 여러차례 복원을 거친 것과 달리 판옥선이 복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제시와 통영시는 거북선과 판옥선이 도착하면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시실, 체험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8월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